농심, 35주년 기념 ‘트러플짜파’ 등 3개 메뉴 중 투표로 선정
‘모디슈머’ 열풍의 주역 ‘짜파게티’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35주년을 맞아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응용 레시피 세 개를 후보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한정판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수많은 레시피를 만들어내며 ‘모디슈머(Modify와 Consumer의 합성어)’ 열풍을 이끈 것이 인기 비결인 만큼 소비자가 선택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셜 짜파게티 후보는 짜파게티에 송로버섯 향을 담은 ‘트러플짜파’, 고추냉이와 마요네즈가 조화를 이룬 ‘와사마요짜파’, 치즈를 얹은 ‘치즈짜파’ 세 가지다. 소비자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실시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제품을 7월 중 용기면으로 출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뤄 작년 1500억 원 매출을 올렸다”며 “성장세를 이어 올해 2000억 원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 짜파게티는 짜파게티, 짜파게티 큰사발, 짜파게티 범벅, 사천짜파게티, 사천짜파게티 큰사발 등 5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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