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장 델리 ‘우수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대상
오대장 델리 ‘우수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대상
  • 강민 기자
  • 승인 2019.1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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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넷, 식육즉석판매가공업 Festival 성료

경기도 평택의 ‘송곡한우영농조합법인 오대장 델리’가 식육즉석판매가공 우수매장 선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이하 소공넷)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세계로룸-Ⅲ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소공넷은 이날 우수 식육즉석판매가공매장 10곳을 선정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식육즉성판매가공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평택의 '송곡한우영농조합법인 오대장 델리'를 우수 식육즉성가공매장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식육즉성판매가공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평택의 '송곡한우영농조합법인 오대장 델리'를 우수 식육즉성가공매장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공넷은 매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우수매장 선정평가를 진행한 결과 10곳의 우수매장이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경기도 평택 소재 ‘송곡한우영농조합법인 오대장 델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고기팜미트델리 △존쿡 델리미트 성수점(이상 최우수상 △광축산 △농장정육점 △부처스 청천점(이상 우수상) △가정축산미트델리 △숙성길 △우미축산 △하이목장(이하 장려상)이 수상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선정한 우수 식육즉석판매가공매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선정한 우수 식육즉석판매가공매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과 정책포럼도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과 전망(임성천 훔메마이스터슐레 교장) △식육가공품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임희숙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성공사례(유병관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 교장)가 발표 했다. 이어진 정책포럼은 좌장에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최진성 한국육가공협회 국장, 고영상 고기팜미트델리 대표, 한국임성천 훔메마이스터슐레 교장, 유병관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 교장이 참여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방안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연화 회장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건강, 안전, 상생 발전을 키워드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시장에서 제품 다양성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긍정 평가를 받고 있는 제도다. 일정 위생시설이 갖춰진 정육점(식육판매점)이 식육즉석판매가공업으로 신고하면 햄·소시지·양념육·돈가스 등의 식육가공품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최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페스티발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최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페스티발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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