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생물 대량증식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개소
자생생물 대량증식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개소
  • 강민 기자
  • 승인 2019.12.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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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광원 수경재배실 등 대량증식 환경 갖춰
“건기식 등에 쓰이는 자생생물 보존 자원화 노력”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대량증식 전문연구시설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개소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대량증식 전문연구시설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개소했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는 경남 밀양시 상남면 소재 생물자원 대량증식 전문 연구시설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개소식을 19일 열었다.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는 총면적 1,861㎡, 지상 2층 규모로 △인공광원(발광다이오드, LED) 수경재배실 △조직배양실 △육묘실 △미생물증식연구실 등 다양한 대량증식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공광원 수경재배실은 토양 대신 물이나 배지에 식물생육에 필요한 무기 양분을 녹인 배양액을 공급하면서 인공광원으로 식물재배가 가능하다.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는 식물, 미생물, 곤충 등 자생생물 전반에 대한 기초 증식연구와 지역사회 연계 시범재배지 운영 및 산학연 관련 기술지원 등 대량증식 연구를 전담하게 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생물 대량증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에 쓰이는 소재를 발굴해 대량 증식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식물, 미생물, 곤충 등 자생생물 보존과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에는 인공광원(발광다이오드, LED) 수경재배실을 갖춰 토양 대신 물이나 배지에 식물생육에 필요한 무기 양분을 녹인 배양액을 공급하면서 식물재배가 가능하다.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에는 인공광원(발광다이오드, LED) 수경재배실을 갖춰 토양 대신 물이나 배지에 식물생육에 필요한 무기 양분을 녹인 배양액을 공급하면서 식물재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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