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100% 식물성 대체육 ‘비욘드비프·비욘드소시지’
잘게 간 소고기·돼지고기 소시지 형태…맛·식감, 육즙까지 구현
동원F&B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 신제품 2종(비욘드비프, 비욘드소시지)을 출시했다. 국내 채식 인구의 증가세에 맞춰 비건 시장에서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함이다.
이번 신제품은 각각 잘게 간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시지 형태며, 맛과 식감은 물론 육즙까지 구현했다. ‘비욘드비프’는 미트볼이나 타코, 파스타 등에, ‘비욘드소시지’는 일반 소시지와 동일하게 핫도그에 끼워 먹거나 각종 요리 재료로 먹기 좋다. 가격은 비욘드비프 1만9980원(중량 453g), 비욘드소시지 1만7980원(중량 400g)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비건을 하나의 음식 성향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동원F&B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가치소비를 원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입 안 가득 상쾌함 ‘후라보노’ 라인업 강화
용기형 ‘후라보노 믹스’, 츄잉캔디 타입 ‘뱉지않는 후라보노’
롯데제과가 후라보노 브랜드의 껌과 캔디 2종을 추가했다.
‘롯데 후라보노껌’은 연간 18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답답한 입 속에 상쾌함을 주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후라보노껌’의 올 3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30%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제과는 ‘후라보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용기에 담은 껌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않는 후라보노’를 출시한 것.
‘후라보노 믹스’는 페퍼민트, 피치티, 멘톨 등 3가지 맛의 껌이 들어있어 기존 ‘롯데 후라보노껌’ 3종을 모두 맛볼 수 있다. 투명하고 둥글 납작한 용기에 들어 있어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가격은 4000원.
‘뱉지않는 후라보노’는 츄잉캔디 형태로 민트향을 사용,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낸다. 청량감 정도에 따라 청량감이 강하고 녹차 분말이 함유된 ‘그린티 민트’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상쾌한 ‘마일드 민트’ 등 2종이 있다. 가격은 2500원.
롯데제과는 ‘롯데 후라보노껌’ 품질을 향상시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올해 판매량을 전년대비 5∼10% 이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쟈뎅, 11번가 단독 대용량 믹스카페라떼 ‘그란데말입니다’
달달한 맛·1.1L 대용량 특징…선착순 300명에 빈티지 유리컵 증정
쟈뎅이 11번가와 단독 협업한 믹스카페라떼 ‘그란데말입니다’를 출시다.
‘그란데말입니다’는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 중인 ‘나 때는 말이야’ ‘꼰대’ 등 직장 생활의 애환을 재미있게 표현해 트렌디한 무드를 담은 제품이다. SNS채널의 인기 작가인 ‘뿜작가’와 콜라보해 직장 스트레스를 달달함으로 해소한다는 콘셉트를 패키지에 표현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믹스커피 맛의 카페라떼로 끝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첫 맛에서 느껴지는 달달함으로 옛날 다방 커피의 감성까지 느낄 수 있다. 용량 면에서도 특별함을 보인다. 1.1L 대용량으로 220ml 한 컵 기준 5잔의 믹스라떼를 즐길 수 있다. 제품은 15일부터 11번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가는 한 세트당 1만9900원.
한편 구매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 브랜드 쟈뎅의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빈티지 유리컵을 증정한다. 쟈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꼰소 이벤트’도 진행한다. 꼰대와 관련된 일화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해당 제품 1박스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하루 한 병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티’ 2종
물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데일리 음료…복숭아·청포도 2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물처럼 가볍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전문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오티’와 함께 선보이는 단독 상품으로 최근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건강음료다.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는 복숭아, 청포도 두 가지 맛으로 과즙을 함유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건강을 생각한 음료인 만큼 색소, 설탕,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100ml 당 1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리바이오틱스 하루 권장 섭취량(1500mg)이 함유되어 있어 한 병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500원(350ml).
미니스톱, 디카페인 커피+코코아파우더로 부드럽게 즐기는 ‘소프트크림 티라미수’
카페에서 즐기는 디저트를 부드러운 소프트크림으로 구현
미니스톱이 디카페인 커피와 코코아파우더를 소재로 한 ‘소프트크림 티라미수’를 출시했다.
‘소프트크림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달콤한 코코아파우더, 진한 향의 커피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티라미수의 맛을 구현한 상품으로, 고소한 소프트크림에 진한 커피 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마스카포네 치즈의 풍미로 티라미수 특유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 티라미수’에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사용해 카페인에 예민한 고객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유제품으로 잘 알려진 덴마크의 고품질 치즈를 사용해 풍부한 치즈 맛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콘 2000, 점보컵 2500원, 컵 1500원이다.
신송식품, 여름 대표 먹거리 사냥꾼 ‘함흥비빔냉면·평양물냉면’
독자 건면 제조기술로 쫄깃한 면발…소스만 첨가하면 돼 간편
신송식품이 여름 대표 메뉴 냉면 2종 ‘함흥비빔냉면’ ‘평양물냉면’을 출시했다.
오이와 무즙이 첨가된 육수와 메밀가루로 면을 만든 전통 ‘평양 물냉면’과 입맛을 돋우는 매콤 달콤한 맛이 일품인 함흥식 비빔장과 쫄깃한 면의 환상적인 궁합의 ‘함흥 비빔냉면’이다.
신송식품만의 건면 제조기술을 이용해 식감을 살렸으며, 끓는 물에 면을 삶은 뒤 소스만 첨가하면 돼 간편하다. 특히 냉장보관할 필요 없이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2인분이지만 소스는 1인분씩 개별 포장됐다.
신송식품의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냉면을 즐기며 올 여름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제주산 유기농 말차 음료 정식메뉴 등극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푸치노’ 2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이용한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푸치노’ 2종을 정식 메뉴로 출시했다.
지난 1월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음료지만 고객 재출시 요청이 높아 상시 판매 음료로 선보인 것.
말차는 어린 찻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 한국의 전통적인 차로, 제주도의 유기농 다원에서 차광 재배한 고품질의 유기농 말차를 사용한다. 말차 음료는 일반적으로 찻잎을 물에 우려 마시는 차와 달리 차를 어린 녹찻잎을 가루로 만들어 영양성분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새로운 말차 음료는 당도를 조절해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기를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제주산 고품질 유기농 말차로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말차 재료를 개발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