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오늘의 새상품] 풀무원 ‘두부면’, 롯데푸드 ‘파스퇴르 상쾌화이버’, 오비맥주 ‘봄 맞이 호가든 한정판’
[05/14 오늘의 새상품] 풀무원 ‘두부면’, 롯데푸드 ‘파스퇴르 상쾌화이버’, 오비맥주 ‘봄 맞이 호가든 한정판’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0.05.14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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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두부로 밀가루면 대체 신개념 ‘두부면’
면요리, 샐러드 등 활용도 높아 두부 기피 젊은 세대도 부담없이 즐겨

풀무원식품이 두부로 밀가루를 대체한 식물성 고단백 식품 ‘풀무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100g/2700원)’ 2종(얇은면, 넓은면)을 출시하고 식물성 단백질 사업 확장에 나섰다. 두부를 일반 면처럼 즐길 수 있는 이색 제품이다.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은 얇은면 2.5mm, 넓은면 5mm 너비 2종을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비빔면, 잔치국수, 팟타이, 야끼소바, 짜장면, 마라탕 등 다양한 면요리는 물론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평소 두부를 잘 먹지 않는 젊은 세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풀무원만의 제조 노하우로 두부 고유의 고소한 풍미는 살리고 부드러운 면 식감까지 구현했는데, 두부면 속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내는 방법으로 국물이나 소스가 잘 배도록 했다.

영양학적 측면으로도 우수하다.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 15g이 함유돼 있다. 성인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30% 가까이 충족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달걀(대란) 2개나 닭가슴살 65g을 섭취했을 때 얻는 단백질 수준과 비슷하다. 반면 콜레스테롤은 0g, 탄수화물은 3g에 불과하다.

조리법도 간편해 포장을 뜯고 충진수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구면 바로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두부면은 정제 밀가루와 육류 대신 곡류 및 통곡물 등의 섭취를 확대하는 식물성식단 트렌드에 맞춰 대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의 용도를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게 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풀무원은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 수요에 맞춰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두부면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식물성 단백질 식품(Plant Protein Meal)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스퇴르, 하루 한 팩이면 장 건강 OK ‘상쾌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락추로스 3000mg, 식이섬유 7000mg 함유

롯데푸드가 파스퇴르 쾌변의 품질 기술로 만든 유산균 음료 ‘상쾌화이버’를 출시했다. 락추로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장 건강 유산균 음료다.

핵심 성분인 락추로스(lactulose)는 장 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다.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상쾌화이버’ 한 팩에는 락추로스가 3000mg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쾌변 요구르트와 비교하면 4배 수준.

식이섬유 7000mg에 달한다. 여성 1일 충분섭취량의 35%를 충족하며 사과 2.5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멀티비타민이 함유된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식사 후 후식으로 적당하며, 125ml 소용량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고 상온 보관으로 휴대성도 좋다.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오비맥주, 데이지꽃으로 봄 기운 싱그러운 ‘봄 맞이 호가든 한정판’
기존 호가든 맛 그대로 싱그러운 봄의 기운 더해…15일부터 500ml 제품 선봬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기존 호가든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호가든 봄 맞이 한정판 패키지는 15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500ml 캔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봄 한정판 패키지는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기념하며 소비자들이 호가든만의 매혹적인 시트러스 향과 깊은 풍미를 더욱 특별한 패키지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은 호가든 고유의 화이트톤을 유지해 청량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봄에 개화하는 은은한 향의 데이지꽃을 더해 산뜻한 봄 느낌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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