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국내 흥행 찍고 해외 수출 개시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국내 흥행 찍고 해외 수출 개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0.06.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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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레트로(Retro) 열풍 속 출시 1년 만에 3억 병의 판매고를 올린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이하 진로)이 미국·중국·일본 등 7개국에 수출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진로’ 출시 이후 해외 수출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공급량 문제로 국내에 집중해왔다. 이번 수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소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주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초도 주문물량은 130만 병 규모로,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순으로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출시 요구가 특히 높았던 교민 시장과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에서 음식과 함께 소개해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자사 기존제품인 참이슬과 더불어 진로 역시 한국 음식과의 조화를 먼저 어필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간다는 전략이다.

진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제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난해 4월 출시했다. 진로는 출시와 동시에 ‘진로이즈백’으로 불리며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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