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마치킨 초밥 프랜차이즈 진출
콤마치킨 초밥 프랜차이즈 진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4.02.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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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중앙회와 ´넉넉한 사람들´ 설립

치킨 전문 브랜드 콤마치킨이 초밥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콤마치킨은 한국조리사중앙회와 50 대 50의 지분으로 ‘넉넉한 사람들’ 이란 법인을 설립하고 제2브랜드 ‘스시락’을 런칭하기로 했다.

‘스시락’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스시 프랜차이즈로 맛있고 신선함, 즐거운 다양함, 간편하고 편리한 초밥을 목적으로 해 20~30대 여성이 주대상이다.

고가 개념인 초밥을 탈피해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해 초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뉴욕스타일 롤과 일본식 김초밥을 합해 한국적 초밥을 창출할 계획이다.

‘넉넉한 사람들’은 특히 조리 명장 출신인 이상정 씨를 이사로 선임, 메뉴를 개발해 최고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스시락’을 외식 시장에서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넉넉한 사람들´은 조만간 강남에 1호점을 열고 가맹점 모집과 교육에 들어갈 계획 아래 올해 말까지 100개 점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로 2006년까지 1000호점을 열고 이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스시락’은 신속하고 간편한 테이크아웃과 편안함, 다양함을 추구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모든 식재료를 순수 국내산을 사용해 쌀과 수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넉넉한 사람들 관계자는 “테이크아웃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는 스시락은 간편성과 저렴한 패스트푸드의 장점을 강점으로 한다”며 “그러나 기존 패스트푸드의 단점을 보완한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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