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위기 속 식품·외식산업 내년 전망은?
코로나 19 위기 속 식품·외식산업 내년 전망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1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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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온라인 개최…전망 및 소비 트렌드 공유

다가오는 2021년 식품·외식산업을 전망하고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26일 식품·외식산업이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 속 신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The Next Food’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 기조강연은 세계적인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대표 패트릭매니언(Patrick Mannion)이 ‘글로벌 식품트렌드 전망’을 10가지 핵심 키워드로 내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2부 주제별 강연에서는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으로 나눠 각 분야 전문 연사가 산업 트렌드 전망과 내수·수출 전략, 비즈니스 노하우 등 식품·외식기업의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국내 유명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와 식음료트렌드 전문가 문정훈 교수가 각각 식품·외식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전망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박사와 한국외식정보 육주희 국장이 2021년 산업 동향을 발표한다.

또한 전 세계 ‘짜파구리’ 열풍을 일으킨 농심의 이용재 전무와 중국시장에서 호실적을 올리고 있는 서래스터의 서강현 팀장, 선도 IT기업 구글의 조용민 매니저, 국내 대표 식음료 O2O서비스 식신의 안병익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식품·외식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전망대회를 통해 식품·외식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양질의 정보와 지식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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