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대표 채정병)가 자사의 독특한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를 개발, 5일 소개했다.
캐릭터들은 TGIF의 명랑하고 친절한 직원들을 상징하는 ‘티지걸’과 ‘프라이데이씨’, 단골 고객을 상징하는 ‘T군’과 ‘깐깐씨’의 4종으로 재미있고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케팅팀 최종필 팀장은 “TGIF의 주고객층인 20~30대는 물론 어린이 고객들도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 캐릭터를 이용한 노트, 가방, 티셔츠 등의 상품을 개발해 고객 사은품과 판매용 등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TGIF는 캐릭터 탄생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카프리 레몬 맥주 2병을 주문하면 동경 디즈니랜드 여행권에 응모할 수 있는 인터넷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 8일에 문을 연 안양 평촌점에서는 개점을 기념해 TGIF 캐릭터 그림이 있는 컵을 선착순 1만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프리 레몬’ 맥주 용기에 있는 코드 번호를 핸드폰으로 등록하면 폴크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 1개월 무료 시승권(3명) 국내 특급호텔 1박 2일 숙박권(20명) 후지 디지털카메라(50명) 문화상품권 5만원권(100명) 등의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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