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17회차···선정브랜드 내년 1년간 인증 유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2021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올해 축산물브랜드 인증 심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브랜드는 총 39개(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로 해당 인증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유지된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 가운데 품질, 위생, 브랜드 관리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올해 17회째 심사를 맞아 생산, 도축, 가공, 판매 전 과정의 위생 안전성 평가를 강화했다. 또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자 항목별 성장률을 평가해 전년 실적 대비 성장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사육환경 및 판매장의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 평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증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업체의 브랜드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노력을 평가했다.
이번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는 축산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인증 평가단이 서류심사, 현장 방문심사를 했고, 소비자시민모임의 소비자조사원이 판매장 현장조사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우수 축산물로 인증 받은 브랜드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인증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내년 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업체에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