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 서비스 ´세계가 인정´
한국피자헛 서비스 ´세계가 인정´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4.03.0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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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의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은 지난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챔스 챌린지(CHAMPS Challenge) 대회 홈 서비스 부문에 국내 경선을 통해 선발된 매니저 담당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출전시켜 최고의 영예인 ‘커스터머 매니아상 (Customer Mania Award)’을 받았다고 밝혔다.

‘챔프챌린지’는 피자헛이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서비스 경진 대회며 특히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커스터머 매니아상’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 참가국 중에서 단 한 팀에게만 수여하는 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안겨 준 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간 한국피자헛은 300여 개 매장에서 대표로 선출된 직원들이 팀을 구성, 지역 경선을 거쳐 팀별로 실력을 겨룬 뒤 최종으로 국내 경선의 결선에 오른 ‘서비스 고수’를 국제 대회에 출전시켜 왔다.

챔스 챌린지의 홈 서비스 부문은 전화로 고객의 주문을 받고 배달 주소지까지 배달해 방금 구워 낸 듯한 따뜻한 피자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을 그대로 옮겨 놓고 직원의 서비스 기량을 평가한다.

심판관은 참가자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정확하게 전화 주문을 받았는지, 따뜻한 피자가 제 시간에 도착하는지,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직접 피자를 전달하는지, 복장은 제대로 갖추었는지, 참가자들이 고객과 눈을 마주치고 친절한 말과 미소로 응대했는지 등 고객이 전화로 배달 주문할 때 이뤄지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한국피자헛은 지난 2000년부터 국제 챔스 챌린지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상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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