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집밥·실속·친환경’ 중심 명절선물세트 출격
CJ제일제당, ‘집밥·실속·친환경’ 중심 명절선물세트 출격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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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비비고 등 합리적 구성의 HMR 세트 물량 대거 늘려
​​​​​​​작년 설대비 빨대 약 2억5000만개 규모 플라스틱 절감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를 대거 출시했다. 특히 환경까지 생각했는데, 작년 설 대비 약 2억5000만개의 빨대 사용을 줄인 것과 맞먹는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집밥’ 트렌드 확대에 맞춰 인기 HMR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종류를 작년 7종에서 올해 9종으로 늘리고 물량도 확대했다. 만두, 남도떡갈비, 모둠잡채 등 ‘명절 한상차림’ 구성으로 지난 추석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세트가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떡국을 간편하게 즐기도록 비비고 ‘한우 사골곰탕’과 ‘왕교자’, 즐거운 동행 ‘미정당 떡국떡’ 등으로 구성한 ‘떡국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작년 론칭한 건강간편식 ‘더비비고’의 ‘보양식 세트’와 다양한 비비고 김치로 구성한 ‘온가족 김치세트’도 내놓았다.

‘스팸’ 세트는 올해도 실속과 가성비를 앞세운다. ‘스팸 8호 시리즈’와 ‘스팸 스위트 1호’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는 명절 베스트셀러 ‘복합 선물세트’ 역시 ‘최고의 선택 특호’ ‘특별한 선택 스페셜 K호’ 등 세 종류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선택 시리즈’를 내놓는다. 이 외에도 ‘백설 고소함가득 참기름’ 세트와 ‘비비고 토종김 5호’ 등 1만 원 이하부터 2만 원대 합리적인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아울러 구증구포 ‘흑삼’에 상황버섯, 대보추출물이 담긴 ‘한뿌리 흑삼대보’나 진한 농축액을 담은 ‘한뿌리 흑삼정’ 등도 출격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필(必)환경’ 추세에 맞춰 올해도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작년 설대비 선물세트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173톤이다. 이를 0.7g 빨대로 환산하면 약 2억5000만개의 사용을 줄인 셈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282톤 줄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집밥’ ‘실속’ ‘친환경’ 중심의 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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