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8개월 매출 100억
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8개월 매출 100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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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운 스낵
열량 낮고 담백한 맛 좋은 평가

롯데제과는 작년 6월 선보인 ‘에어 베이크드(Air Baked)’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약 8개월만의 성과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대비 낮은 편이어서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감자칩 2종(오리지널, 양파맛)과 팝핑 스낵(케틀콘맛) 등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롯데제과는 ‘에어베이크드’의 인기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내달 중 품질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원료인 감자를 고품질 100% 독일산으로 바꿔 감자의 풍미를 강화하고, 오븐에서 굽는 공정을 조정해 식감을 한층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으로 신제품을 추가하고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스낵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베이크드 스낵 시장을 점차 확장시켜 나간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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