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스 덮밥 프랜차이즈 진출
포나스 덮밥 프랜차이즈 진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4.03.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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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더퍼´ 브랜드 다음달 출시

외식 창업 컨설팅 포나스는 최근 ‘더퍼더퍼’라는 브랜드로 덮밥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든다.

포나스는 지난 10년간 주방 설비, 인테리어를 주력으로 한 업체지만 최근 외식 사업에 대한 종합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더퍼더퍼’ 브랜드를 다음달 런칭할 계획이다.

‘더퍼더퍼’는 패스트푸드식 캐쥬얼 레스토랑 퓨전 덮밥 하우스로 광우병과 조류독감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삼겹살,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중심으로 메뉴를 개발했다. 중저가의 객단가에 소비층이 두터운 10~30대를 겨냥하고 격조 높은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덮밥은 다양한 메뉴 개발이 가능해 각종 육류와 해산물 파동 시에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불황을 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선택된 카테고리로 포나스는 현재 약 24종의 덮밥을 개발했으나 계절이나 시기에 맞추어 다양하게 제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덮밥 외에도 치킨류, 돈가스, 해산물, 치킨류, 햄버거류 등 5가지 카테고리를 두루 갖춰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포나스는 ‘더퍼더퍼’를 2005년까지 100호점을 개설하고 추후 200호점을 열어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30평 이상의 더퍼더퍼 브랜드 외에도 소규모 매장 창업이 가능한 또 다른 브랜드를 구상 중이다.

포나스 김지명 본부장은 “현재 외식 시장은 연간 매출액 40조원으로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12만개인데 2007년이면 20만개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중 포나스는 메뉴 개발에서 상권 분석, 시공 및 개점까지 총괄 시스템을 보유한 외식 창업 토탈회사로 가맹점과의 윈윈 마케팅 전략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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