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업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식품 업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03.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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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캠페인…매일유업 김선희-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참여

식품업계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 어린이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품업계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 어린이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와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표어를 든 사진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해시태그를 단 SNS 게시물을 게시하며 임직원의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사진=매일유업, 오비맥주)
△식품업계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 어린이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와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표어를 든 사진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해시태그를 단 SNS 게시물을 게시하며 임직원의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사진=매일유업, 오비맥주)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freshmaeil)에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매일유업 임직원의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김선희 대표는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귀하게 태어나 건강히 자라야 할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사망하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라며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김복용 선대 회장의 철학을 이어받아, 일반 분유를 먹을 수 없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제조하며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선희 대표는 워킹맘이었던 자신의 경험과 감사를 전하며 다음 참가 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 급식관리지원센터장 박혜경 센터장, 맥도날드 코리아 Antoni Martinez 대표를 지목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2019년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으로 인연을 맺었던 할리스에프앤비 신유정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배하준 대표는 표어를 든 사진과 함께 #어린이교통안전릴레이챌린지 #어린이보호구역 #오비맥주가응원합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오비맥주 공식 SNS에 게재했다. 챌린지 다음 주자로는 글로벌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과 푸드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을 지목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성숙한 교통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국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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