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혁신 경영의 비밀 ‘애터미 DNA’ 출간
애터미, 혁신 경영의 비밀 ‘애터미 DNA’ 출간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1.05.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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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터미는 창업 10년 만에 매출 2조 원, 1500만 회원 확보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한 비결을 담은 ’애터미 DNA‘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신간에는 2009년 창업 이후 매출 1조 9000억 원 달성, 전 세계 20개 해외법인 진출, 1500만 회원, 누적 수출 6억 불, 국내 5개의 자회사와 3개의 해외 합작공장, 전 세계 직접 판매기업 매출 TOP 1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거듭난 애터미의 경영철학, 비전 등 10여 년의 발자취와 성과 등이 담겼다.

애터미 측은 “1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지, 그간 관련 업계와 언론으로부터 늘 주목받아왔으나 베일에 싸여 있던 애터미의 고속성장 비결을 낱낱이 공개하는 첫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실제 애터미의 출발은 조그만 월세 사무실이었다. 당시 모인 회원은 고작 17명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10년, 애터미는 현재 충청남도 공주에 연건평 1만여 평의 신사옥을 건립했다. 17명이었던 회원은 이제 국내외를 합쳐 무려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책은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5가지 혁신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첫째, 생생하게 꿈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 즉 간절히 이루고자 절실히 꿈꾸고 도전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강한 추진 동력을 얻는다는 ‘몽상 DNA’. 둘째, 유통의 원리와 원칙을 바탕으로 절대품질과 절대가격을 정직하게 추구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대중명품 DNA’. 셋째, 연대와 지지의 힘을 믿고 서로 도우며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증폭시키는 ‘합력 DNA’. 넷째, 핵을 중심으로 무한 분열하고 증식하는 아메바처럼 특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개인이 자유롭게 팀을 이루고 그 안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아메바 DNA’. 마지막으로 ‘작은 것부터, 가까운 곳부터, 지금부터’라는 원칙 아래 기업의 이익 추구를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간다는 ‘나눔 DNA’가 그것이다.

박 회장은 책에서 “그동안 애터미에 대해 궁금해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애터미의 진솔한 내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제품을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배달할 수 있는 유통 고속도로가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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