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지난 6일 진행한 아이스크림 구독 이벤트 '딸기 페스티벌'이 오픈 8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롯데푸드몰을 통한 신청 개시 후 오후 6시경 준비된 물량 100개가 모두 소진된 것.

롯데푸드가 처음 진행한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인 딸기 페스티벌은 3만 7200원(월 1만 2400원)으로 3개월간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25개를 매달 집으로 배송받는 것이다. 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돼지바 핑크 굿즈 세트도 증정된다.

돼지바 핑크 굿즈는 Z세대 인기 라이프 쇼핑앱 브랜디와 손잡고 제작한 것이다.

야외 나들이에서 쓰기 좋은 핑크색 아이템이 가득한 '핑크닉' 세트로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매트, 양말, 에코백, 바구니로 구성했다. 돼지바 핑크 피크닉 매트, 양말, 에코백은 쇼핑앱 브랜디에서 판매도 이뤄진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에 재미요소를 더해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흥미 있는 기획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권한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