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억 물량 선적 추진…글로벌 인증 이판카도 획득
롯데푸드(대표 이진성) 파스퇴르가 지난 1일 수출 분유 브랜드인 뉴본(Nubone)을 파키스탄에 수출하기 위해 사단법인 할랄협회(KOHAS, Korea Halal Association)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분유 중 글로벌 할랄 인증인 IFANCA 할랄을 획득한 것은 파스퇴르 뉴본이 최초다. 뉴본은 2019년 론칭한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수출 분유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9월부터는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도 신규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키스탄의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해 연간 판매계획은 20억 원 규모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젊은 인구구조를 갖고 있는 이슬람 국가 진출을 위해 글로벌한 권위의 할랄 인증 획득에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식품을 더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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