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K-로제소스로 특별한 맛 ‘로제불닭떡볶이·납작당면’
불닭, 고추, 크림 황금비율로 소비 트렌드 공략
삼양식품이 로제불닭 간편식 ‘로제불닭떡볶이’ ‘로제불닭납작당면’ 2종을 출시했다.
토마토소스에 크림을 넣어 만든 정통 로제소스 대신 한국인 입맛에 맞춰 불닭, 고추 그리고 크림으로 만든 K-로제소스를 사용한 제품이다. 꾸덕하고 크리미한 질감을 잘 나타내기 위해 액상소스와 함께 후첨분말을 별도로 구성했다.
‘로제불닭떡볶이’는 쌀떡에 크림과 베이컨의 풍미가 더해진 한국식 로제떡볶이의 맛을 구현했으며, ‘로제불닭납작당면’은 미리 불리지 않아도 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납작당면에 후첨분말을 넣어 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K-FOOD를 대표하는 불닭의 맛으로 완성한 K-로제소스로 소비자들의 트렌디한 취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불닭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폰타나, 레스토랑 인기 메뉴 ‘로스티드 갈릭 화이트라구’ 파스타소스
크림 베이스에 고기 넣어 풍부한 식감…잘 볶은 마늘의 고소한 풍미 살려
폰타나가 레스토랑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로스티드 갈릭 화이트라구’ 파스타소스를 출시했다.
‘토스카나 로스티드 갈릭 화이트라구 파스타소스’는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볶은 마늘을 넣어 풍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유럽 정통 방식으로 밀가루를 버터에 볶은 ‘화이트 루(Roux)’와 휘핑크림으로 진한 풍미를 살렸다. 이번 신제품은 폰타나 네이버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폰타나 마케팅 담당자는 “크림소스 베이스인 화이트라구 파스타를 고기를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했다”며 “유럽 본고장의 맛으로 크림 파스타소스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폰타나 제품을 통해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의 다양한 파스타를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여름의 맛’ 2탄, ‘비비빅 시리즈’
할매니얼 트렌드 겨냥…빙그레 ‘비비빅’과 협업 디저트 3종 선봬
파리바게뜨가 빙그레가 협업한 ‘여름의 맛’ 2탄으로 ‘비비빅 시리즈’를 한정 출시했다.
주요 제품은 비비빅의 달달한 통팥크림과 부드럽고 고소한 비비빅 인절미를 반반씩 케이크로 즐길 수 있는 ‘비비빅 팥절미 케이크’, 비비빅 팥의 구수한 크림과 케이크 시트가 조화로운 떠먹는 비비빅맛 케이크 스토리 ‘더스퀘어 비비빅’, 팥과 얼음을 블렌딩한 마시는 팥 아이스바 ‘비비빅 팥쉐이크’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할매니얼 입맛에 빠진 MZ세대들에게 새로운 디저트를 통해 취향을 공략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여름의 맛’ 1탄으로 팔도 비빔면과 협업한 ‘팔도 비빔빵’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식물성 재료로만 맛 낸 디저트, 베이커리 등 내놓아
두유, 견과, 비건미트 등 식물성 재료 사용…식물성 대체육 제품 본격 강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 4종을 출시했다.
‘헤이즐넛 브라우니’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사용한 브라우니와 헤이즐넛 토핑이 특징이며,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는 두유로 만든 빵에 병아리콩과 국내산 보늬밤을 넣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모두 살렸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콜드 컷 비건 햄을 사용한 샌드위치다. 치아바타와 비건 햄, 루꼴라, 토마토로 든든한 한 끼를 완성했고ㅡ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는 비건미트의 씹히는 질감과 펜네의 쫄깃함을 자아낸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하반기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