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기능성 용지‘프로테고’등 활용한 포장재 추진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한솔제지(대표 한철규)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는 향후 2년간 한솔제지의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하고 양사간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월 ‘카카오 판지’에 이어 새로운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친환경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두 회사가 하나의 팀이 되기 위해 만났다. 공통점이 많은 두 회사가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가는 길에 서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2월 한솔제지와 함께 카카오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 ‘카카오 판지’를 공동 개발해 초콜릿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한솔제지가 최근 개발한 기능성 용지 ‘프로테고(Protego)’와 PE-Free 컵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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