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생명을 키우는 우유, 건강을 지키는 유산균
[신간] 생명을 키우는 우유, 건강을 지키는 유산균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09.0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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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식 교수 著, 완전식품 다양한 건강 효과 왜곡된 주장 반박

젖소는 1kg의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무려 그 50배에 달하는 혈액을 유방 내 유선조직으로 보내야 한다. 우유는 혈액을 걸러서 새끼가 필요로 하는 물질을 공급하는 셈으로 혈액보다 영양소 밀도가 5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간 ‘생명을 키우는 우유, 건강을 지키는 유산균’은 (사)한국축산식품학회 회장,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회장, (사)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윤성식 연세대학교 교수가 10년 전에 집필한 ‘우유 한잔의 과학’의 개정판으로 우유의 건강증진 효과를 과학적이고 산업적인 시각에서 저술했다.

신간은 △우유,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식품 △우유는 완전에 가까운 식품이다 △우유는 생애주기별로 바람직한 기능을 제공한다 △학교급식 우유는 청소년의 성장과 건강에 중요하다 △우유 섭취는 대사증후군 및 다양한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발효 유제품에는 항암효과가 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 생태계의 통치자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이 뜨고 있다 등 총 8장을 큰 주제로 우유의 다양한 효과와 유제품 산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 윤성식 교수는 “이 책이 우유의 과학적 진실을 알리는 동시에 우유에 대한 왜곡된 주장을 선동하는 사람들로부터 소비자를 지키는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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