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 ‘콤비비타(combivita)’ 론칭
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 ‘콤비비타(combivita)’ 론칭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11.1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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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상온팩 ‘콤비비타’ 3가지 용량에 잡기·따르기 쉬워
편의성, 디자인 차별화에 지속 가능성…포장·물류비 절감
‘에스아이지 네오’는 효율·다양성…크기 전환에 속도 조절
‘콤비스마일’ 높은 생산성에 마개·스트로 등 선택 기능
‘드링크플러스’ 기술, 과일·시리얼 등 알갱이 충전 자랑

무균 상온 패키지 시스템 솔루션 기업 에스아이지 콤비블록(SIG Combibloc, 이하 에스아이지)가 온라인 론칭쇼를 통해 새로운 패키지 솔루션의 탄생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성(Convenience), 차별화(Differenti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세 가지 초점을 뒀다는 것이 에스아이지 측의 설명이다.

△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사무엘 시그리스트 대표가 온라인 론칭쇼를 통해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 '콤비비타'를 소개했다. (사진=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사무엘 시그리스트 대표가 온라인 론칭쇼를 통해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 '콤비비타'를 소개했다. (사진=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패키지 솔루션은 한 차원 높은 편의성과 차별화를 제공하는 패밀리 사이즈의 새로운 무균 상온팩인 ‘콤비비타(combivita)’다. 광범위한 사용자 중심의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된 무균 상온팩 ‘콤비비타’는 3가지 패밀리 사이즈인 500ml, 750ml, 1000ml로 구현 가능하며 상부의 곡선 모양과 음료를 쉽게 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뒷면의 유연한 곡선 모양의 디자인은 우아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더 쉽게 잡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

이에 더해 패키지에 그대로 부착돼 떨어지지 않고, 여닫기가 편리하도록 고안된 마개인 ‘트루트위스트(truTwist)’는 32.5mm 더욱 커졌다. 또 콤비비타의 모서리 측면 패널을 활용해 입체적인 브랜딩이 가능하며, 매대 진열 시 디자인의 차별화를 가질 수 있다. 높은 수준의 견고함을 보이는 콤비비타 패키지는 기존 패키지들에 비해 100% 적재 활용이 가능하고 이중 포장과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에스아이지 콤비블록의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 ‘콤비비타(Combivita)’ (사진=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에스아이지 콤비블록의 차세대 패키지 솔루션 ‘콤비비타(Combivita)’ (사진=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아울러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콤비비타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종이보드는 FSC 인증을 받은 산림에서 100% 공급받아 사용되며, 100% 재생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다. 또 빛과 산소에 민감한 제품에는 ASI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한 공급 체계를 통해 생산되는 알루미늄층을 제공한다. 향후 콤비비타 패키지는 에스아이지의 시그니처 팩(SIGnature PACK, 식량자원이 아닌 산림 기반의 물질로 구성된 폴리머 사용)으로도 적용될 예정이다.

콤비비타는 CIP 없이 100시간 이상의 연속 생산 사이클로 대용량 사이즈(1L, 750ml, 500ml)를 최대 시간당 1만 8000팩을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충전설비 ‘에스아이지 네오(SIG NEO)’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에스아이지 네오는 수익성, 품질, 신뢰성, 효율성, 다양성, 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기계의 초기 설치 단계부터 연속 생산 출력까지 공장 설정과 매끄럽게 연결되는 효율적이면서도 작동이 직관적이고, 빠르고 원활하게 설정과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생산현장의 환경에 따라 생산 속도를 쉽게 낮추거나 높일 수 있고 제품과 포장 크기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의 증가는 폐기물 비율을 줄이고 충전의 정확도를 개선했다는 것이 에스아이지 측의 설명.

△충전설비 ‘에스아이지 네오(SIG NEO)’ (사진=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충전설비 ‘에스아이지 네오(SIG NEO)’ (사진=에스아이지 콤비블록)

에스아이지는 스몰과 빅 두 가지 다른 포맷의 충전 라인 솔루션 ‘콤비스마일(Combismile)’도 선보인 바 있다. 단순 패키지만이 아닌 종이 슬리브, 마개, 충전 설비뿐만 아니라 마개와 빨대 부착기, 그리고 최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제공하는 충전 라인 솔루션이다.

콤비스마일은 스몰과 빅의 2가지 포맷으로 구성되며, 충전 설비내에서 바로 만들어져 생산된다. 각 포맷별로 콤비스마일 스몰은 180·200·220·250ml를, 빅은 200·250·300·330·350ml를 생산할 수 있고, 각각의 충전 설비는 시간당 2만 4000개 팩을 생산할 수 있는 속도를 자랑한다. 또 마개와 스트로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아울러 에스아이지의 알맹이 충전 기술인 ‘드링크플러스(Drinksplus)’를 통해 과일, 야채, 시리얼 등 식품 알갱이를 충전해 더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에스아이지 콤비블록 홈페이지(www.sig.biz)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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