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수능 후 주류 판매 시 신분증 꼭 확인하세요”
오비맥주 “수능 후 주류 판매 시 신분증 꼭 확인하세요”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1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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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강남구 100여 개 업소에 신분증 확인 독려하는 ‘귀하 신분’ 홍보물 배부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 등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귀하 신분’ 캠페인을 펼친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직원들과 강남구 삼성동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주류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귀하 신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직원들과 강남구 삼성동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주류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귀하 신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귀하 신분’ 캠페인은 주류 판매처를 대상으로 구매자의 신분증 확인을 독려해 청소년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는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귀한 사람’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재치 있게 캠페인명에 담았다.

오비맥주 영업 직원들은 주류 판매 시 판매처와 구매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고깃집, 일반식당 등 강남구 삼성동 인근의 주류 판매업소를 방문해 '귀하 신분' 포스터, 테이블 안내문, 앞치마, 마스크, 아크릴 키링 등을 배부한다. 특히 미성년자 출입 제한이 없고 주류를 식사와 곁들일 수 있는 일반음식점 100군데에 우선 배포하고, 향후 폭넓은 지역으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수험생들이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벌일 수 있는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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