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오늘의 새상품] 농심 ‘배홍동 윈터에디션’, 삼양식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 롯데푸드 ‘쉐푸드 한국식 냉동 파스타’ 2종, 오리온 ‘초코파이情 콘크림’, LF푸드 ‘돈코츠라멘’
[11/29 오늘의 새상품] 농심 ‘배홍동 윈터에디션’, 삼양식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 롯데푸드 ‘쉐푸드 한국식 냉동 파스타’ 2종, 오리온 ‘초코파이情 콘크림’, LF푸드 ‘돈코츠라멘’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11.2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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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비빔면 겨울에도 맛있게 ‘배홍동 윈터에디션’
눈꽃 치즈 토핑으로 색다른 맛과 모양 연출

농심이 겨울에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기존 제품의 참깨 토핑을 눈꽃 치즈 토핑으로 바꿔 색다른 맛과 모양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눈꽃 치즈 토핑은 카망베르와 체다, 파마산 등 세 종류의 치즈를 혼합해 고소한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치즈의 풍미가 비빔면 소스의 매콤한 맛과 색다른 조화를 이뤄낸다는 평이다. 면과 소스를 비빈 후 눈꽃 치즈 토핑을 뿌리면 마치 비빔면 위에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이 연출된다.

디자인도 겨울 시즌에 맞게 새 옷을 입었다. 눈꽃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추가하고 ‘2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 冬(동) 에디션’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배홍동비빔면은 2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비빔면 시장 매출 순위 2위까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뜨거운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겨울에도 색다르게 비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맵린이도 즐기는 ‘러블리핫불닭볶음면’
오리지널 불닭 풍미는 그대로 담고 맵기는 반으로 줄인 맵린이용 제품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풍미는 그대로 담았지만 맵기는 절반 수준으로 낮춰 불닭볶음면이 매워서 잘 먹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적당한 매운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최근 출시한 맵린이용 제품인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로제불닭볶음면보다도 맵기 수준이 낮다.

한편 삼양식품은 맵기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 대신 BFL(Buldak Fire Level, 불닭 파이어 레벨)을 새롭게 적용해 매운맛을 표기한다. BFL은 불닭브랜드 제품의 맵기를 5단계로 분류해 불꽃 게이지와 호치의 표정 변화 등으로 매운맛을 표현한 지표로, 소비자들이 제품의 맵기를 쉽게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 패키지에는 BFL1이 표기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은 BFL4,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에는 BFL5가 표기되어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치즈나 크림을 넣지 않은 불닭볶음면의 깔끔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시리즈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젊은 전통 트렌드 접목한 ‘쉐푸드 한국식 냉동 파스타’ 2종
전통을 재해석한 콘텐츠…모던민화 예술가 ‘루씨쏜’과 협업한 패키지 디자인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대학생 마케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한 ‘Chefood(쉐푸드) 냉동 파스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지역 특색 메뉴와 식재료를 재해석한 춘천식 닭갈비 로제 파스타, 의성마늘 소시지 오일 파스타 총 2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MZ세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9기 ‘히든하우스’ 팀은 신메뉴 제안 프로젝트에서 ‘젊은 전통’이라는 콘셉트를 제안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전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를 재해석해 즐기는 트렌드를 포착한 것.

Chefood 춘천식 닭갈비 로제 파스타는 고추장과 생크림이 최적의 비율로 조화를 이룬 한국식 로제소스와 쫄깃한 닭다리살과 달콤한 고구마로 만든 춘천식 닭갈비가 어우러진 메뉴다. 한입에 먹기 좋으면서도 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펜네면을 사용했다.

Chefood 의성마늘 소시지 오일 파스타는 진한 올리브 오일 소스와 한국적인 풍미를 더해주는 의성마늘을 조합했다. 큼직하게 올라간 의성마늘 프랑크 소시지는 스팀 오븐 조리를 통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다.

맛뿐만 아니라 보고 즐기는 재미도 함께 선사하기 위해 신경썼다. 젊은 전통이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모던민화 예술가 ‘루씨쏜’ 작가와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두 메뉴 모두 전문점 수준의 맛과 간편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큼직하게 손질한 토핑과 파스타를 -40℃에서 급속냉동했다. 급속냉동은 얼면서 수반되는 세포조직 파괴를 최소화해 재료 특유의 식감과 맛이 보존되는 장점이 있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증기배출 용기를 적용해 비닐 포장을 뜯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알맞은 시간 동안 데우기만 하면 갓 조리한 파스타가 완성된다.


오리온, 옥수수크림 든 연말 한정판 초코파이 ‘초코파이情 콘크림’
옥수수 크림과 단호박 케이크, 자색고구마 마시멜로의 홈파티용 케이크

오리온이 2021년 연말 한정판 ‘초코파이情 콘크림’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코파이 콘크림은 올해 할로윈 시즌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를 양산형으로 앵콜 출시한 제품. 한정판으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가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과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 제품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올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초코파이 콘크림은 옥수수, 고구마 등 겨울철 즐겨먹는 식재료를 활용해 초코파이를 ‘홈파티용 케이크’ 콘셉트로 트렌디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촉촉한 단호박 케이크 사이에 달콤 고소한 옥수수 크림을 채운 소프트 마시멜로를 넣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노란색 단호박 초콜릿과 보랏빛 자색고구마 마시멜로의 화려한 비주얼이 홈파티용 디저트로 제격이라는 평.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 시즌 한정판을 기획하고 있다”며 “초코파이情 콘크림은 옥수수 크림과 단호박 케이크, 자색 고구마의 조화로운 맛과 세련된 비주얼로, 올 연말 특별한 홈파티를 즐기는데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LF푸드, 줄 서서 먹는 라멘 맛집 하코야 대표 메뉴 ‘돈코츠라멘’
쫄깃한 생면, 깊고 진한 육수, 차슈·고기 볶음·목이버섯 등 토핑까지 한 팩에 담은 밀키트

LF푸드(대표 이승우)가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HAKOYA)’의 대표 메뉴인 ‘돈코츠라멘’ 2종을 RMR(레스토랑간편식)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돈코츠라멘의 본고장인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의 맛을 담은 ‘하카타 차슈 돈코츠라멘(452g, 2인분)’과 하코야 인기 메뉴인 ‘매콤 소보로 돈코츠라멘(452g, 2인분)’ 2종이다. 2종 모두 제면기에서 갓 뽑은 듯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생면과 돼지뼈를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육수 등 하코야의 노하우를 밀키트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하카타 차슈 돈코츠라멘’에는 특제소스를 입혀 삶은 후 오븐에 구운 차슈 삼겹이, ‘매콤 소보로 돈코츠라멘’에는 두반장과 미소소스로 매콤하게 양념한 돼지고기 볶음이 들어있다. 여기에 손질 대파와 건 목이버섯도 들어있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하코야 돈코츠라멘 2종은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1만 900원.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하코야 고객들이 가을, 겨울 시즌에 가장 많이 찾는 메뉴를 레스토랑간편식(RMR)으로 개발했다”면서, “탱글탱글한 생면과 깊고 진한 육수, 풍성한 토핑까지 하코야의 노하우를 담은 만큼 가정에서 간편하게 외식의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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