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국내 급식 및 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과 손을 잡고 △미래사업 방향 설정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연대 급식·외식 연구실과 함께 급식, 외식 산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방향 수립 및 급식제도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연대 급식·외식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형 급식장이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소형 급식장의 경영실태와 서비스 현황 등을 파악하고 대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급식 시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대 상남경영원과는 급식·외식 산업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핵심 인재육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연대 상남경영원과 식자재 유통 전문가 교육 과정인 MFD 코스를 개설했다. 14주 동안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물류·영업·재무·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기회를 발굴하고 끊임없이 혁신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CJ프레시웨이의 성장이 곧 급식 및 외식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