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7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크림’, 풀무원 ‘통통새우 쉬림프카츠’, 배스킨라빈스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 동서식품 ‘미스터리 오레오’, 롯데칠성음료 ‘파고’, 팔도 ‘틈새라면 매운짜장·매운카레’
[02/17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크림’, 풀무원 ‘통통새우 쉬림프카츠’, 배스킨라빈스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 동서식품 ‘미스터리 오레오’, 롯데칠성음료 ‘파고’, 팔도 ‘틈새라면 매운짜장·매운카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2.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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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MZ세대 취저 이색 제품 ‘햇반 라이스크림’
밥알 씹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흰쌀밥맛·흑미밥맛’ 2종 200만개 한정판

CJ제일제당 ‘햇반’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MZ세대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함이다. 젊은 세대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는 이색 제품과 더불어 이색 영상 콘텐츠,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제품 ‘햇반 라이스크림’을 200만개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CJ프레시웨이와 함께 개발한 이 제품은 쌀을 5% 내외로 함유해 진짜 밥알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용기는 햇반과 동일한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 느낌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쌀의 풍미에 진한 우유 맛을 더한 담백한 ‘흰쌀밥맛’과 곡물 맛이 진한 ‘흑미밥맛’ 두 가지 종류다. 전국 편의점에서 17일부터, 공식몰 CJ더마켓에서 3월 초부터 총 200만개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제품은 CJ제일제당이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제일의 맛’을 통해 공개한 햇반 라이스크림 숏드라마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쌀을 주인공으로 의인화해 남다른 꿈이었던 아이스크림이 되는 길을 선택하는 과정을 2분 30초 분량으로 코믹하면서 재치 있게 표현했다.

댄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젠지(Gen Z) 세대들이 즐기는 숏플레이 챌린지 놀이문화를 활용, 남다른 꿈을 꾸는 이들에게 춤을 매개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오는 21일 햇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젠지 세대들의 지지를 받는 유명 댄서들이 참여, 새학기·새출발 등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든 ‘햇반러’들이 자신만의 춤을 숏플레이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관이 뚜렷한 요즘 세대와 햇반 브랜드가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햇반이 단순히 즉석밥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로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통새우가 꽉 찬 새우가스 ‘통통새우 쉬림프카츠’
큼직한 새우 통으로 넣고 습식 빵가루로 전문점 수준 맛 비주얼·맛 구현

풀무원식품이 통새우와 습식 빵가루로 전문점 스타일의 겉바속촉 식감을 살려 전문점 스타일의 새우가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카츠 ‘통통새우 쉬림프카츠(330g/9480원)’를 출시했다.

최근 홈쿡 트렌드에 힘입어 HMR 돈가스 구매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풀무원은 소비자의 메뉴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

‘통통새우 쉬림프카츠’는 큼직한 새우를 통째로 넣어 새우 특유의 식감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튀김옷은 가정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7㎜ 굵기의 습식 빵가루로 만들어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스타일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습식 빵가루를 눌러 붙인 후 기름에 초벌로 한 번 튀기고 오븐에서 다시 한차례 구워 눅눅함 없는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살렸다.


배스킨라빈스, 단짠의 정석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
우유 아이스크림에 알프스 ‘알펜잘츠’ 소금 더해 건강한 단맛 완성

배스킨라빈스가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은 우유 아이스크림에 청정 소금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청정 지역 알프스에서 나온 프리미엄 소금 ‘알펜잘츠’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깊은 단맛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을 한 통 가득 담은 ‘레디팩’과 찹쌀떡 디저트 제품 ‘아이스 모찌’도 내놓았다.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 레디팩은 배스킨라빈스 무인 매장 ‘플로우24(flow24)’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동서식품,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푸는 ‘미스터리 오레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맛을 맞히는 새로운 콘셉트 한정판 판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베일에 싸인 제품의 맛을 맞혀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를 출시한다.

‘미스터리 오레오’는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달콤한 오레오 쿠키와 비밀 향료로 맛을 낸 ‘미스터리 크림’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로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풀어나간다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가격은 1400원.

한편 동서식품은 ‘미스터리 오레오’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신제품 론칭 방송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3월 4일부터 27일까지는 ‘미스터리 오레오’ 맛의 정답을 맞히는 ‘쉿! 스포금지 미스터리 오레오’ 이벤트가 열린다. 오레오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제품의 맛을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앞선 이벤트에서 제품의 맛을 맞혔다면 ‘미스터리 오레오 힌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SNS에 제품의 맛에 대한 힌트와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미스터리오레오힌트와 #OREO_525를 달면 된다. 역시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무선 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가성비 좋은 칠레산 와인 ‘파고’
품종부터 원주(原酒)의 선정 등 한국인의 취향을 최우선으로 반영

롯데칠성음료가 가성비가 좋은 칠레산 와인 ‘파고(Pago)’3종을 선보인다.

스페인어로 ‘포도밭’ ‘포도원마을’이란 의미를 가진 ‘파고(Pago)’는 롯데칠성음료와 칠레의 와인 명가‘비냐 마올라(Vina Maola)’가 지난 1년 여간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칠레의 대표적 와인 산지인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에서 생산된다.

이번에 먼저 선보이는 ‘파고 카버네 소비뇽’은 칠레 센트럴 밸리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 ‘카버네 소비뇽’ 100%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3개월간의 오크 숙성을 통해 초콜릿, 블랙베리 등 검은 과실류의 향과 부드러운 복합미가 특징적이며, 최근 국내 와인시장의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1만 원대 전후의 가격으로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4월엔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와인 2종(파고 스위트 레드, 파고 스위트 화이트)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팔도, 강렬한 매운맛의 재탄생 ‘틈새라면 매운짜장·매운카레’
100g 대용량 액상스프에 탄탄하고 쫄깃한 면을 더해 푸짐한 한 끼 제공

팔도가 ‘틈새라면 신제품 2종’(△틈새라면 매운짜장 △틈새라면 매운카레)을 출시한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틈새라면 브랜드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했다. 덕분에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이다.

신제품 2종은 국물 없는 라면이다. 제품 모두 ‘베트남 하늘초’를 적용해 매운맛을 살렸다. 핵심은 100g 대용량 액상스프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배 이상 늘린 수치로, 면 중량과 동일하다. 쫄깃하고 탄탄한 면도 특징이다. 팔도 연구진은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면발 두께도 25퍼센트가량 늘렸다.

‘틈새라면 매운짜장’은 모던 중식당 브랜드 CHAI797(차이797)과 협업해 만들었다. 유니짜장 스타일로 다짐 돈육을 넣어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소스는 직화 볶음솥으로 조리해 맛있게 매운맛을 한층 더 살렸다.

‘틈새라면 매운카레’는 베트남 하늘초의 깔끔한 매운맛과 어우러진 카레의 향이 일품이다. 장시간 볶은 양파와 감자 건더기로 은은한 단맛과 식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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