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일환으로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며 고객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은 상품 공급부터 재무, 노무, 마케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홀·주방 운영, 고객 서비스, 위생관리 등의 기초 정보를 비롯해 고객사 특성에 따른 매장 체크리스트, 식자재 보관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체계화된 매뉴얼을 확보해 보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CJ프레시웨이의 매뉴얼 제작 첫 사례는 맥주 프랜차이즈 ‘금별맥주’다. 단기간 내 매장 수가 급증한 금별맥주의 안정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돕고자 맞춤형 매뉴얼 도입에 나선 것. 

CJ프레시웨이는 여러 업종의 점포 운영 매뉴얼을 검토하고 위생, 서비스, 노무, 세무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매뉴얼 완성도를 높였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금별맥주 매장에서 일일 직원체험을 하며 현장 목소리도 반영했다. 완성된 금별맥주 운영 매뉴얼은 ‘10대 운영원칙’ ‘맥주 관리법’ ‘메뉴 추천 방법’ 등 해당 점포만의 특색을 담아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고객사 성공을 위해 외식업 관련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