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차돌된장찌개라면’이 출시 2주 만에 2만 6000봉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돌된장찌개라면’은 CJ제일제당 해찬들과 팔도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이후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1만봉 넘게 판매되며 롯데마트 전체 라면 200여 종 중 9위에 올랐다. 

해찬들은 최근 소비자들이 구수한 맛을 즐기기 위해 된장으로 라면을 즐기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그대로차돌된장찌개’를 라면과 접목했다. 차돌양지와 우지, 사골농축액 등으로 육수를 우려내 진한 풍미가 특징인 된장찌개 양념을 이용해 국물의 구수함을 극대화했다. 이에 팔도의 제면 기술로 부드러운 면발을 구현했다.

‘차돌된장찌개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원재료 양념인 ‘그대로차돌된장찌개’ 3종의 판매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1만 4000여 개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매출이 41.7% 상승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이색 컬래버레이션 라면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트렌드 기반의 맛품질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