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제2기 ‘저당‧저염 실천본부’ 출범
‘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제2기 ‘저당‧저염 실천본부’ 출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4.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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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21명에서 2기 60명 확대…각 분야 전문성 발휘해 선도적 활동 추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당류·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2기 저당‧저염 실천본부 출범식’을 4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 슬로건과 함께 국민의 자발적인 당류‧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이 ‘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 스티커를 붙이며 저당‧저염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제공=식약처)
김강립 식약처장이 ‘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 스티커를 붙이며 저당‧저염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제공=식약처)

제1기 실천본부 위원은 의료계‧학계‧산업계‧언론계‧소비자단체 전문가 21명이었으나 제2기 실천본부 위원에는 건강관련 유관기관(건강보험공단, 학교교육환경보호원 등), 홍보전문가,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60명까지 확대·위촉했다.

실천본부 위원은 △자발적인 건강식생활 실천 유도 지원 △식생활 환경변화‧소비자 니즈에 맞는 정보 제공 △뉴미디어를 활용한 건강식생활 보급‧확대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선도적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강립 처장은 출범식 현장에서 “실천본부의 노력으로 국민의 저당‧저염 실천에 대한 인식 확산이 많이 확산됐지만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아직도 섭취기준의 1.6배에 달하고 어린이‧청소년층의 당류 섭취량이 높아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식약처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국민이 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이 2기 실천본부 위원들과 단체로 하트 포즈를 하며 출범식을 축하하고 있다.(제공=식약처)
김강립 식약처장이 2기 실천본부 위원들과 단체로 하트 포즈를 하며 출범식을 축하하고 있다.(제공=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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