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 여름 생면 메뉴 리뉴얼·신제품 출시로 1등 지키기 나선다
풀무원, 올 여름 생면 메뉴 리뉴얼·신제품 출시로 1등 지키기 나선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4.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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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면, 작년 최고 실적 달성…올해 매출 두 자릿수 성장률 목표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맞춰 여름면 신제품을 출시하며 여름면 카테고리를 재정비하고 생면 HMR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올 여름엔 한식과 일식면을 중심으로 일부 품목을 리뉴얼하고 다양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식 여름면은 냉면, 막국수, 쫄면 등 여름에 즐겨 찾는 한식 스타일의 면 요리들로 구성하고, 일식 여름면 카테고리에는 신제품 냉우동을 추가한다.

먼저 기존 메밀소바 제품에 신제품 냉우동을 추가한 일식 여름면 신규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쫄깃한 한식 스타일의 ‘메밀소바’ 면발을 심지가 단단하면서 쫄깃한 정통 일본식 스타일로 리뉴얼했다. 한식 여름면은 83%의 높은 메밀 함량으로 진한 맛이 특징인 ‘메밀냉면’, 캐주얼하게 재탄생한 ‘새콤달콤 생쫄면’ 등의 신제품을 내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작년 여름면 시장에서 풀무원의 극성수기 매출(7월, 내부 기준)은 전년 대비 84.3% 성장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풀무원은 올해 역시 여름면 생면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봬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김현진 냉장면 CM(Category Manager)은 “풀무원은 지난해 냉면에만 치우쳤던 여름면 시장에 막국수 2종을 선보이며 새로운 카테고리 활성화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며 “올해에도 차별화된 품질과 메뉴 다양성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생면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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