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면역력 증진’ 부모 관심 1순위 …눈-건강 증진-영양 균형-키 성장 순
‘자녀 면역력 증진’ 부모 관심 1순위 …눈-건강 증진-영양 균형-키 성장 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5.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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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회 설문 조사…‘건기시 섭취 권장’ 37%
성장·장 건강 비중 높아…월평균 지출 7만2000원

부모가 가장 염려하는 자녀 건강 문제는 ‘전반적 면역력 증진’이며 이를 위한 건기식 이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들의 자녀 건강관리법과 성장기 자녀에게 좋은 건기식을 추천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설문조사 결과 부모 1913명이 염려하고 있는 자녀 건강 관련 문제는 '전반적 면역력 증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자녀 건강관리를 위해 월평균 약 7만2000원을 지불하는 한편 향후 지불 금액은 9만3000원 수준으로 현재보다 높게 조사됐다.(자료=건강기능식품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설문조사 결과 부모 1913명이 염려하고 있는 자녀 건강 관련 문제는 '전반적 면역력 증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자녀 건강관리를 위해 월평균 약 7만2000원을 지불하는 한편 향후 지불 금액은 9만3000원 수준으로 현재보다 높게 조사됐다.(자료=건강기능식품협회)

설문에 참여한 부모 1913명은 가장 염려하고 있는 자녀 건강 관련 문제에 대해 ‘전반적 면역력 증진(22.0%)’을 1순위로 꼽았다. 이후 ‘눈 건강(18.8%)’ ‘전반적 건강 증진(16.9%)’ ‘영양 균형(16.4%)’ ‘스트레스(16.1%)‘ ‘키·뼈 성장(15.2%)’ ‘피로 회복(13.0%)’ 순으로 나타났다.

각 문제별 대처 방법을 묻는 질문에 면역력 증진·눈 건강·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게 한다’는 답변이 37.8%로 식단 조절, 운동, 휴식 등보다 높았다. 이외에도 건기식으로 관리하는 건강 문제로 키·뼈 성장, 영양 보충, 장 건강이 비교적 높은 응답 비중을 보였다.

또 자녀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불하는 금액은 월평균 약 7만2000원이었으며, 이 비용은 자녀의 연령이 어릴수록 높게 나타났다. 향후 지불하려는 금액은 약 9만3000원 수준으로, 현재 대비 약 2만 원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에서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 알로에겔, 인삼, 클로렐라, 알로에겔, 테아닌, 알콕시글리세롤함유 상어간유 등이 있다. 또 최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 비중이 높아지며 눈 건강 우려가 커졌다.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헤마토코쿠스추출물,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 빌베리추출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의 고른 섭취가 필수적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실내 및 야외 활동을 병행하면서, 비타민 C, 비타민 E, 아연, 칼슘, 단백질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권장 일일 섭취량과 섭취 방법에 맞춰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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