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한 기획 상품…CU 등 편의점서 한 달 판매
대한민국 대표 즉석밥 ‘햇반’과 대표 라면 ‘신라면’이 만났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농심 신라면을 함께 담은 ‘라밥세트’를 출시했다. 햇반 작은공기(130g)와 농심 신라면 큰사발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으로,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500원이다.
이번 햇반과 신라면의 조합은 MZ세대를 겨냥한 기획 제품으로, CJ제일제당은 편의점에서 국물라면 구매 시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착안했다. 온라인에서는 ‘라면볶음밥’ ‘라면리조또’ 등 라면과 밥을 함께 즐기는 이색 레시피 콘텐츠도 활발하게 업로드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라면과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밥세트’의 인기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