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2022년 세계인정의 날’ 국가기술표준원 표창 수상
샘표, ‘2022년 세계인정의 날’ 국가기술표준원 표창 수상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6.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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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센터 최윤정 연구원 수상…“인정제도 중요성 공유하며 발전에 기여할 것”
샘표, 식품기업 유일 2곳 이상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하며 R&D 집중

샘표는 ‘2022년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최윤정 샘표 품질보증센터 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윤정 연구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샘표식품 품질보증센터의 기술 및 품질 책임자다. 그동안 신뢰성 높은 시험 서비스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회사 안팎에 적극 공유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샘표가 ‘2022년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최윤정 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을 수상한 최윤정 샘표 품질보증센터 연구원(오른쪽)과 이생재 샘표 전무(왼쪽).(사진=샘표)
샘표가 ‘2022년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최윤정 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을 수상한 최윤정 샘표 품질보증센터 연구원(오른쪽)과 이생재 샘표 전무(왼쪽).(사진=샘표)

인정이란 국가적 권위를 가진 인정기구가 국제 기준에 따라 공인시험·검사기관을 지정해 그 기관이 발급한 성적서가 공신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KOLAS를 통해 인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샘표는 2003년에는 품질보증센터가, 2020년에는 Bio분석연구센터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두 곳 이상의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최윤정 연구원은 "이번 세계인정의 날 표창은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적극 공유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시험인증 산업과 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매년 매출의 4~5%를 R&D에 투자하고 전체 직원의 20%가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샘표는 수천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 향, 색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76년간의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군에 접목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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