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 오늘의 새상품] SPC삼립 ‘포켓몬빵’, 오뚜기 ‘식감만족’, 크라운제과 ‘마이쮸 캔털루프 멜론’, 삼양식품 ‘흑삼계탕면’
[07/06 오늘의 새상품] SPC삼립 ‘포켓몬빵’, 오뚜기 ‘식감만족’, 크라운제과 ‘마이쮸 캔털루프 멜론’, 삼양식품 ‘흑삼계탕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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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포켓몬빵 라인업 확대…새로운 ‘띠부씰’도 추가
성도지방 포켓몬 띠부씰 116종 선봬

SPC삼립이 ‘포켓몬빵’ 5종을 신규 출시하고, 성도지방 띠부씰도 추가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따라 구성했다. 쫀득하고 촉촉한 블루베리 맛의 찜케익 ‘메타몽의 말랑말랑 블루베리’, 초코 파운드 속 초코칩을 넣은 ‘이슬의 초코파운드’, 다크 초코칩을 넣어 구운 빵 속에 벨기에산 초코 필링을 더한 ‘이상해씨의 초코팡팡’ 등이다.

포켓몬 잠만보의 커다란 몸을 형상화한 자이언트 사이즈 피자인 ‘잠만보의 빅 피자’도 ‘고르곤졸라’ ‘불닭’ 두 가지 맛으로 이달 중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띠부씰은 관동지방 포켓몬 159종 외에 성도지방 포켓몬 116종이 추가된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새로운 포켓몬빵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이 원하는 맛과 포켓몬을 선정한 신제품과 새로운 성도지방 띠부씰을 반영했다”며 “하반기에도 포켓몬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선보인 포켓몬빵은 누적판매량 4400만 봉을 기록 중이다.


오뚜기, 식감을 디자인하다…즉석밥 ‘식감만족’
진밥과 된밥, 찰진 잡곡밥 등 식감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오뚜기가 밥의 식감을 다양화한 즉석밥 신제품 ‘식감만족’ 4종을 출시했다. 곡물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식감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 특징.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46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잡곡밥’ 시장은 전체 시장의 18.6%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도 전년과 비교해 18.6% 증가한 859억 원이다.

오뚜기는 점점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즉석밥 ‘식감만족’을 출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식감만족’은 백미밥 2종과 잡곡밥 2종으로 구성됐다. 고온·고압 처리 후 증기로 취반하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해 밥알의 찰기를 높였으며 백미와 차수수, 찰기장 등 모든 곡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백미밥 2종은 진밥과 된밥으로 갈리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촉촉하고 부드러워 속이 편안한 ‘찰기 가득 진밥’과 쌀알의 식감을 살려 씹는 맛을 더한 ‘고슬고슬 된밥’이다.

잡곡밥 2종은 쌀과 찹쌀, 찰흑미, 차수수 등을 넣어 식감을 살린 ‘찰진 흑미잡곡밥’, 현미의 표면을 살짝 벗겨 까끌한 식감을 개선한 ’부드러운 현미잡곡밥’이다.

오뚜기는 이번 ‘식감만족’ 즉석밥 4종 출시로 총 13종의 ‘오뚜기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크라운제과, 캔털루프 멜론 담은 ‘마이쮸’
오리지널 캔털루프 과즙 채워 상큼하고 진한 달콤함 담아

 

크라운제과가 이탈리아산 최상급 멜론으로 만든 ‘마이쮸 캔털루프 멜론’을 출시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마이쮸’ 신제품이다.

마이쮸 특유의 부드러운 쫄깃함은 물론 캔털루프 멜론의 상큼하고 진한 달콤함을 담은 것이 특징.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캔털루프 멜론은 과즙과 향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일반 멜론과 비교해 60배가 넘는 항산화물질(베타카로틴)을 함유했다.

현지 생산량이 적어 국내에도 소량만 수입되고 있지만 ‘마이쮸 캔털루프 멜론’은 오리지널 캔털루프 과즙으로만 채웠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선한 과일과 특히 궁합이 좋은 마이쮸가 최고급 멜론인 캔털루프와 만나 더 상큼하고 달달함이 진해졌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고급 과일을 마이쮸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이열치열 여름 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
간장, 마늘, 흑후추로 진한 흑갈색 국물 구현…인삼향 가미 조미유 넣어 삼계탕 풍미

 

삼양식품이 삼복더위를 겨냥한 이색 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흑삼계탕면’은 간장과 흑후추, 검정참깨를 사용해 국물이 진한 흑갈색을 띠고 마늘을 넣어 달큰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마늘, 파 후레이크는 물론 인삼향을 가미한 조미유를 추가해 삼계탕 특유의 풍미와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봉지면으로만 출시되며, 오는 9월까지 생산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흑삼계탕면은 이열치열 콘셉트로 더운 여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비빔면이 주를 이루는 여름 계절면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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