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7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디지몬빵’, CJ제일제당 ‘햇반컵반 배틀그라운드 한정판’, 농심 ‘라면왕김통깨’, 오뚜기 ‘진라면 볶음밥’, 풀무원 ‘유기농 명인식혜’
[08/17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디지몬빵’, CJ제일제당 ‘햇반컵반 배틀그라운드 한정판’, 농심 ‘라면왕김통깨’, 오뚜기 ‘진라면 볶음밥’, 풀무원 ‘유기농 명인식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8.1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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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포켓몬 다음은 디지몬 ‘디지몬빵’ 4종
이달 24일 출시, 182종 디지몬 띠부씰 들어있어 인기 예감

롯데제과가 디지몬빵 4종을 출시, 오는 24일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스위트몰’과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롯데마트, 롯데슈퍼와 일부 슈퍼마켓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디지몬빵은 ‘아구몬의 허니크림빵’ ‘텐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파닥몬의 마롱호떡’ ‘파피몬의 파인애플케이크’ 4종으로, 182종의 디지몬 띠부씰이 무작위로 들어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500원이다.

디지몬빵은 과거 2001년과 2009년 다른 업체에서 두 번 출시된 바 있어 롯데제과로서는 이번 디지몬빵 출시가 처음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출시라 할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디지몬빵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동봉된 띠부씰 뒷면에 삽입된 쿠폰 번호를 활용하면 ‘디지몬 RPG’ ‘디지몬 마스터즈’ ‘디지몬 슈퍼럼블’ 등 인기 게임에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CJ제일제당, MZ세대 취저 ‘햇반컵반 배틀그라운드 한정판’
용기 디자인에 배틀그라운드 캐릭터 삽입…G코인 랜덤 쿠폰 포함

 

CJ제일제당이 크래프톤과 손잡고 ‘햇반컵반 배틀그라운드 한정판’을 출시했다.

용기 디자인에 배틀그라운드 캐릭터가 삽입된 이번 제품은 ‘치킨마요덮밥’ ‘불닭마요덮밥’ ‘빅(Big)치킨마요덮밥’ ‘빅치즈닭갈비덮밥’ 총 4가지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에서 최종 우승했을 때 보여지는 고정 문구(‘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와 관련된 닭 메뉴들로 선정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

제품 안에는 G코인(배틀그라운드 전용화폐)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이 들어있다. 100코인부터 최대 1만코인까지 랜덤으로 지급되며 배틀그라운드 상점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햇반컵반 베틀그라운드 한정판은 올 연말까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 모든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하며 재미까지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찾기 위해 게임업계와 손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는 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소비자 니즈 반영 ‘라면왕김통깨’
김과 통깨로 맛 내 고소한 맛 특징

 

농심이 김과 통깨로 맛을 낸 ‘라면왕김통깨’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라면왕김통깨’는 라면을 고소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을 즐겨 찾는 헤비 유저들이 김과 깨를 넣은 제품을 먼저 제안했고, 이후 500여 명의 소비자 조사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라면왕김통깨’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차별화된 고소함이 특징이다. 국물은 멸치,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로 시원한 맛을 살렸으며, 볶음 고춧가루와 하늘초로 얼큰함을 더했다. 면은 건면을 사용했다.


오뚜기, SNS 화제 레시피 상품화 ‘진라면 볶음밥’
젊은 층 사이 ‘컵라면 볶음밥’ 인기 착안…용기 형태로 개발,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

 

오뚜기가 SNS상 화제를 모은 레시피에서 착안한 ‘진라면 볶음밥’을 출시했다.

‘진라면 볶음밥’은 ‘진라면’의 확장 제품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를 제품화했다.

제품은 용기 형태로 제작해 취식 편의성을 높인 냉동볶음밥으로, 전자레인지 3분 30초 조리로 완성할 수 있다. 컵라면 면발을 잘게 부숴 물에 불리고, 밥과 대파, 달걀 등과 함께 볶은 뒤 용기에 다시 눌러 담는 기존 레시피와 달리 별도 재료와 조리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오뚜기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진라면의 광고 콘셉트를 활용해 통일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품목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과 비주얼 등에 재미 요소를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대한민국 식혜 명인 노하우 담은 ‘유기농 명인식혜’
국내산 유기농 원재료와 명인만의 전통 제조방식 만들어…일 1만8천개 한정 생산

 

풀무원식품이 추석을 앞두고 엄선한 국산 유기농 쌀과 엿기름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 ‘유기농 명인식혜’(1200㎖/8980원)를 출시했다.

‘유기농 명인식혜’는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부터 깐깐하게 엄선됐다. 국내산 유기농 쌀을 주재료로 식혜 제조에 사용된 엿기름과 설탕, 겉보리 모두 유기농이다. 유기농 쌀은 깨끗한 물로 5번 이상 씻어 쌀알 본연의 맛이 배어나는 달달하고 깊은 식혜의 맛을 낸다.

제조 방식도 전통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최초 식혜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에 따라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유기농 쌀로 지은 고두밥과 유기농 엿기름을 혼합하고 수 시간 삭혀내 인위적으로 단맛을 만들 필요 없이 재료 본연의 깔끔한 단맛을 자연스레 끌어냈다. 전통 방식으로 심혈을 기울여 하루 1만8000개만 한정 생산한다.

제품 포장재는 풀무원의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 원칙을 적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에 해당한다. 라벨 제거가 용이해 음용 후 간편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담당자는 “최근 건강한 전통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풀무원이 전통 제조 방식을 지켜 제대로 만든 유기농 식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음료를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수정과, 감주, 매실주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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