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결산] 식품 기업, 각종 악재 뚫고 2분기에 선방 넘어 고실적
[분기 결산] 식품 기업, 각종 악재 뚫고 2분기에 선방 넘어 고실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8.23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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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류 등 원가 부담·환율 상승·경영 비용 증가 속 성과 내
CJ 해외 매출 20%-영업이익 60%↑…2조6000억에 1670억
동원 19% 늘어 9600억…SPC삼립 분기론 첫 8000억 돌파
풀무원 7000억에 157억 시현…B2B·푸드 서비스 고른 성장
롯데제과 5670억 중 해외 법인 1930억…오리온 영업익 890억
주류 업계도 거리 두기 해제로 방긋…라면 3사는 이익 명암

러-우 사태 여파에 따른 원료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인한 각종 악재 속에서도 국내 식품기업들이 올 2분기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를 매료 시킨 K-푸드 효과가 반영됐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2조60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29.1% 증가한 167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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