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기업 CJ HDC 비오솔(대표 정중규)와 국내 대표 생수업체 산수음료(대표 김지훈)가 친환경 바이오 패키지 개발 및 사업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및 자원순화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 HDC 비오솔은 HDC현대EP와 CJ제일제당이 함께 설립한 바이오 플라스틱 컴파운딩 전문기업이다.
CJ HDC 비오솔은 CJ제일제당에서 대량 생산 중인 생분해 소재 aPHA와 PLA·PBAT·셀룰로오스 등 바이오 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컴파운드 제조사 1위인 HDC현대EP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더해 오는 10월 연간 1만1000톤 규모의 컴파운딩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산수음료는 100%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생수병, 투명컵, 투명 명함 등 다양한 용도 개발 및 가공 기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정중규 CJ HDC 비오솔 대표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맞아 산수음료의 풍부한 도전 경험, 가공기술 노하우와 비오솔의 축적된 바이오 컴파운딩 기술 역량을 친환경 사업 시너지로 결합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 산수음료 대표는 “산수음료, 에코패키지솔루션의 제품 개발 기술 및 노하우와 CJ HDC 비오솔의 바이오 컴파운딩 기술이 어우러지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산수음료의 PET 생수병을 100%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는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호텔, 리조트 및 각종 야외 페스티벌 등 일회용 제품들이 많이 사용되는 장소에서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패키지 개발 및 확대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