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경영난 악화 갈수록 가중…세제 혜택 확대해야”
“음식점 경영난 악화 갈수록 가중…세제 혜택 확대해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9.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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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협회, 세미나 열고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조정 촉구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등 전 국민들의 외식 수요가 위축되고, 러-우 사태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인건비 상승 등이 더해지며 외식업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계가 세제혜택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정운천 국회의원 및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원장 김성민) 주관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외식이용자 지원을 위한 상생발전 세미나’에서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식 소비심리가 갈수록 위축되고 인건비 상승, 원재료 가격 상승 등까지 더해져 외식산업은 영업이익 급감하고 자영업자 대출 및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등 풍전등화의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완화하고, 외식산업 지원을 통한 국내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음식점업을 경영하는 개인사업자 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및 매출규모 상향 조정을 위한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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