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임직원 ‘노플라스틱’ 캠페인 본격화
유한건강생활, 임직원 ‘노플라스틱’ 캠페인 본격화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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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창립부터 진행…3년간 18.9톤 이산화탄소 배출 줄여
전직원 텀블러·수저세트 등 친환경 웰컴키트 제공 등

유한건강생활이 '노플라스틱 캠페인(NO PLASTIC CAMPAIGN)'을 본격화한다. 

노플라스틱 캠페인은 2019년 10월 1일 기업 창립부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이다. 3년간 본 캠페인을 통해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컵은 약 36만3540개에 달하는 한편 18.9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유한건강생활은 입사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뉴오리진 텀블러, 휴대용 수저세트, 재생지로 만든 친환경 달력과 다이어리, 에코백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유한건강생활 대표를 비롯 임원, 팀장 그리고 모든 임직원의 텀블러 사용은 물론 미팅 등으로 외부인 방문 시에도 누구나 유리컵에 스테인리스 빨대와 함께 제공한다.

여의도 파크원 타워2에 위치한 유한건강생활 본사 사옥에서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오른쪽)와 엄세미 BDM팀 팀장이 뉴오리진 텀블러를 들고 있다.(사진=유한건강생활)
여의도 파크원 타워2에 위치한 유한건강생활 본사 사옥에서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오른쪽)와 엄세미 BDM팀 팀장이 뉴오리진 텀블러를 들고 있다.(사진=유한건강생활)

또 유한건강생활 본사 여의도 사옥의 오피스 곳곳에는 분리배출 통이 설치돼 있다. 임직원 모두에게 플라스틱, 캔, 일반쓰레기를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한 것. 

유한건강생활은 이번 캠페인을 본격화하면서 다회용 컵 사용하기 사용 외 노력하고 있던 △페이퍼리스(Paperless) △에너지 절약 실천 △지속가능한 원료 발굴 및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본격화하고 플로깅 활동과 같은 임직원 문화 프로그램 등을 계획 운영할 예정이다.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는 “텀블러를 세척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유한건강생활 창립이래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고 있는 가장 자랑스러운 기업 문화”라며 “지구가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제품의 생산부터 해양오염과 환경을 고려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은 뉴오리진(New Origin) 브랜드로 천연물을 활용한 헬스케어 &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산하조직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과학적으로 유효성분 기능성을 검증한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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