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심한 업소 906개소에 백미 5포씩 총 4530포 지원 예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이사장 전강식)가 20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3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지대 침수지역 등 피해가 심한 업소 906개소에 각각 백미(20kg) 5포씩 총 4530포(2억3100만 원)가 지원될 예정이다.
전강식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주민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힘든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많은 협조와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제회는 장마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울산·부산 지역과 경기남부 지역에도 총 6574만 원 상당의 백미(20kg) 1345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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