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이 내달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쌀 이용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국산 쌀 가공, 이용확대’를 주제로 열리는 전문가 토론이다.

수입곡물에 밀려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이 잉여 쌀 저장으로 인한 비용은 물론, 품지르이 열화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쌀 소비 급감으로 인한 쌀값 폭락으로 농민의 시름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은 관련 전문가를 초청,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후원을 받아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동화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식량안보의 쌀의 역할(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철호 명예이사장) △미분의 제조방법과 용도(농심미분 김준공 팀장) △우리나라 쌀의 품종과 가공용도 다양성(국립식량과학원 이점호 연구관) △쌀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선결 조건(한국쌀가공식품협회 이종규 상무) △외식산업에서 쌀 이용 확대방안(한국외식산업미래연구원 진양호 이사장) △언론에서 본 쌀 이용 산업의 현황(식품음료신문 이군호 사장) △언론에서 본 쌀가공식품산업 발전 방안(식품저널 강대일 사장) △쌀밥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채수완 센터장)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전한영 국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전화 063-259-3495 총괄간사 정수진)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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