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식품산업 국가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
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식품산업 국가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1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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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효과적 정책 수립·산업 육성 등에 활용 기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 주요 통계를 조사·작성하는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쌀가공식품산업 현황조사 수행을 통해 쌀가공식품산업 시장규모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통계 표준화 체계를 구축한 협회는 보다 체계적인 통계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효과적인 정책 입안과 시행 등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국가통계 승인을 통해 발표될 통계작성 효과는 △쌀가공식품 전체 시장규모 및 자체 분류체계에 기반한 품목별 시장규모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세부지표 분석을 활용한 정부지원·육성정책의 수립 △정부 및 민간사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의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쌀가공식품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국가승인 통계를 추진해 통계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출 계획이며, 국가통계로서 승인을 받게 되면 대국민 통계서비스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쌀가공식품산업 분야 육성·지원 정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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