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미국 가맹점 100호점 돌파…2030년 1000개 매장 순항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점 100호점 돌파…2030년 1000개 매장 순항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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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비중 전체 85%…연내 160호점 추가 계약 예정

파리바게뜨가 미국 내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레드뱅크점은 인근지역 인구 구성이 현지인 95%에 달하는 현지 주류 상권이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가맹 100호점인 ‘레드뱅크점’에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제공=SPC)
파리바게뜨 가맹 100호점인 ‘레드뱅크점’에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제공=SPC)

현재 파리바게뜨가 운영하는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 정도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향후 실리콘밸리 인근의 주요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 이외의 지역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메릴랜드, 워싱턴, 미네소타, 테네시, 하와이 등 신규지역에도 꾸준히 점포를 낸다는 계획.

SPC 관계자는 “미국 가맹사업이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캐나다 진출과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 등 올해도 글로벌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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