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캔햄 수출 확대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2년 연속 수상
롯데제과, 캔햄 수출 확대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2년 연속 수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2.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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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300톤 수출…22% 증가, 전체 캔햄 수출량 70% 차지
농식품부 표창을 수상한 롯데제과 최명림 글로벌사업본부장(제공=롯데제과)
농식품부 표창을 수상한 롯데제과 최명림 글로벌사업본부장(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캔햄 수출 확대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 최명림 전무는 농식품부장관으로부터 국산 캔햄 수출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식품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육가공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수출용 식육가공품 열처리 안내서’ 등 식육가공품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농식품부·식약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온 롯데제과는 21년 6월 싱가포르에, 22년 10월에는 말레이시아에 수출길을 열었다. 캔햄 수출량은 2022년 기준 약 3302톤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이는 한국 캔햄 수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롯데제과 캔햄은 싱가포르 포함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고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 최명림 전무는 “대한민국 제품의 신뢰성과 국내 최초의 사각 캔햄을 만든 기술력으로 수출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국산 육가공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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