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신임 위원장에 이동활 대의원 당선
한우자조금 신임 위원장에 이동활 대의원 당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3.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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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투명·공정하게 집행, 가격 안정·산업 발전에 최선
신임 이동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제공=한우자조금)
신임 이동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제공=한우자조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동활 대의원이 당선됐다.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이동활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동활 당선자는 한우자조금 4~5기 대의원과 감사, 전국한우협회 포항시 지부장,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이사 등 한우자조금 및 한우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동활 관리위원장은 오는 2025년 2월 15일까지 한우자조금을 이끌게 됐다.

이동활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우농가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한우자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한우가격 안정화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대의원회 의장에는 정인철 후보가 단독 출마해 연임됐으며, 감사 2인에는 강종덕 후보와 이충식 후보가 선출정수와 같아 무투표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정인철 의장이 추천한 민민호 대의원이 대의원회에서 지명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한우자조금 사업 결산안과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 예산 변경안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올해 한우자조금 사업 예산은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지원금 230억 원이 증액돼 최종 625억 원으로 심의·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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