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정보를 한 곳에…‘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 서비스 개시
프랜차이즈 정보를 한 곳에…‘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 서비스 개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3.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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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협회…사업성 등 프랜차이즈 정보 빅데이터 기반 제공

앞으로 프랜차이즈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27일부터 예비 가맹창업자의 창업 준비와 기존 가맹사업자의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 (http://www.k-franchise.or.kr)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예비 창업자들은 △입지상권 분석 △사업성 분석 △브랜드 선택 등 제한된 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회는 플랫폼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창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가맹본부 및 가맹점사업자들이 가맹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필요한 △예비창업자·직무교육 △법률·회계·세무 △정책정보(정부지원) △언론 스크랩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가 총망라돼 있다.

 

종합지원시스템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제공시스템 정보공개서와 연계한 가맹본부 정보를 시각화 제공하고, 브랜드 홍보와 창업 정보 탐색을 위한 비대면 상시 채널을 구축했다.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브랜드 및 본인의 투자 여력 등을 입력하면 창업 분석보고서를 제공해 창업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 예비창업자가 관심있는 가맹본부와 창업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자를 매칭 지원하고, 관심 브랜드의 매장 현장실습 신청 시 실습 일정·프로그램 매칭 등 능동적·체험형 창업 준비 기회를 지원한다.

아울러 매장 양도·양수, 중고물품 및 설비 등 거래가 가능해 신규 창업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 및 판로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정보시스템의 인프라 구성으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해 정보화 자원의 운영비용 절감 및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오픈소스 및 국산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유지비용 절감 및 국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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