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오늘의 새상품] SPC삼립 ‘조청 모약과’, 오뚜기 ‘우노(UNO) 페퍼로니피자’, 삼양식품 ‘프로틴드롭’
[03/31 오늘의 새상품] SPC삼립 ‘조청 모약과’, 오뚜기 ‘우노(UNO) 페퍼로니피자’, 삼양식품 ‘프로틴드롭’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3.31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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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우리밀·우리찹쌀로 만든 프리미엄 약과 ‘조청 모약과’
전통 디저트 브랜드 ‘대한과자점’ 론칭

 

SPC삼립이 프리미엄 전통 디저트 브랜드 ‘대한과자점’을 론칭하고 ‘조청 모약과’를 출시했다.

‘대한과자점’은 우리 고유의 전통 디저트를 다루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다. 과거 선조들이 즐기던 다양한 전통 디저트의 매력을 담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익숙한 약과를 재조명한 ‘조청 모약과’ 제품을 내놓았다.

‘조청 모약과’는 우리밀과 우리찹쌀로 만든 숙성 반죽에 국산조청, 참기름, 계피가루, 생강분말을 넣었다. 특히 18mm가량 도톰하게 튀겨낸 약과를 조청이 깊게 스며들 수 있도록 즙청(약과에 꿀이나 조청을 발라 재우는 것) 공정을 대폭 늘려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패키지에 우리 고유의 장인정신을 대표하는 나전칠기, 과거 고종 황제가 다과를 즐겼던 덕수궁 정관헌, 황실을 상징하는 이화문 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자개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가격은 1500원(1봉 기준)이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MZ세대에게 인기가 좋은 약과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대한제과점 브랜드의 전통 디저트 라인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매콤짭짤 1인용 ‘우노(UNO) 페퍼로니피자’
페퍼로니와 고추 후레이크의 조화…도우 2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쫄깃한 식감

 

오뚜기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우노(UNO) 페퍼로니피자’를 출시했다.

‘우노 페퍼로니피자’는 짭짤한 페퍼로니와 매콤한 고추 후레이크를 넣은 제품으로, 간단한 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좋다. 도우는 수분을 품은 생 이스트로 반죽했으며, 20시간 이상 저온에서 숙성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우노 피자’는 기존 ‘불고기’ ‘콤비네이션’을 포함해 총 3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소식 트렌드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소용량·소포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맛과 품질, 편의성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
완두 단백, 콜라겐 등 100% 식물 유래…식물성 건강 브랜드 ‘잭앤펄스’ 론칭

 

삼양식품이 식물성 건강 브랜드 ‘잭앤펄스(Jack & Puls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ProteinDrop)’을 출시했다.

‘프로틴드롭’은 유럽 비건인증기관인 브이라벨(V-Label)의 인증을 획득한 비건 제품으로, 100% 식물 유래 성분만을 사용했다. 식물성인 가수분해 완두 단백을 활용해 물처럼 가볍고 깔끔한 제형을 완성했다.

특히 체내에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가수분해 공법으로 일반 완두 단백질 분자(3만달톤)를 잘게 쪼개 610달톤(Da)의 저분자 펩타이드 단백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달톤(Da)은 단백질 등 고분자물질의 질량을 표시하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프로틴드롭’ 한 병(500ml)에는 단백질 10g과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 등이 들어있으며, 당 함유량이 0%로 부담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블러드오렌지향을 적용해 운동 후 갈증 해소뿐 아니라 식사 시 곁들이기도 좋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삼양식품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식물성 단백질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프로틴드롭을 시작으로 신규 론칭한 식물성 건강 브랜드 ‘잭앤펄스’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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