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3800호 ‘김해공항점’…22년 만에 달성
이디야커피 3800호 ‘김해공항점’…22년 만에 달성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4.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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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기업 철학 바탕…가맹점주와 동반 성장

이디야커피가 3800호점을 돌파했다. 오는 2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디야커피는 14일 국내 3800호점인 ‘김해국제공항국제선점’을 오픈했다. 김해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1000만명이 넘는 곳이다.

이번 이디야커피의 3800호점 돌파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5년 이상 생존율이 33.2%에 불과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기업 철학인 ‘상생’을 바탕으로 지난 22년간 전국 가맹점주와의 신뢰를 쌓아왔다. △광고비 전액 본사 부담 △법무, 노무 자문 무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가맹점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가맹점과의 고통분담을 위해 국제 생두가격 및 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원두 가격 인하와 각종 원부자재 무상지원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3800호 김해국제공항국제선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권익범 이디야커피 대표(왼쪽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이디야커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3800호 김해국제공항국제선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권익범 이디야커피 대표(왼쪽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이디야커피)

매장에도 디자인적·기능적 변화를 주고 있다. 다변하는 고객 니즈를 수용할 수 있도록 S.I(Store Identity)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개발, 고객 접점에서의 새로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도시에 특화매장들을 개설해 나가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드라이브스루(Drive-Thru)매장, 테이크아웃(EDIYA TO-GO) 전문 매장 등 상권 유형과 입점 형태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공간 연출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동반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국제공항국제선점’은 매장 내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캐쥬얼 라운지 콘셉트로 연출했다. 고급스러운 골드 디테일과 초록의 플랜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행객들이 아늑하게 힐링하며 머물다가는 휴식공간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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