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8주년 기념 ‘팔색조 김치’ 행사 열어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8주년 기념 ‘팔색조 김치’ 행사 열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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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 기념일 맞아 18~23일 6일간 입장료 50% 할인, 22일 하루 입장료 무료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스탬프 찍기’ 참관객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뮤지엄김치간)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스탬프 찍기’ 참관객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뮤지엄김치간)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기념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 ‘팔색조 김치’ 행사를 개최한다. 김치가 갖고 있는 본연의 매력적인 색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하나의 김치도 발효되는 과정에서 색이 변화할 수 있으며, 뮤지엄김치간은 미색,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연두색, 녹색, 올리브색, 보라색 등 총 8개의 색을 김치의 대표색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뮤지엄김치간 방문 시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특히 22일 토요일에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 4층 ‘김치마당’과 5층 ‘김치공부방’에서 특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본 행사가 개최되는 21일부터 23일까지 뮤지엄김치간은 인사동에서 ‘김치 이름 맞추기 퀴즈’를 진행한다. 여러 가지 김치 사진을 보고 김치 이름을 맞추면 뮤지엄김치간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뮤지엄김치간에서 전문 도슨트 선생님의 전시 설명이 하루 4회씩 진행돼 별도의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현장에 방문해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김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스탬프 찍기’ 참관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한국 식(食) 문화를 알리는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뮤지엄김치간이 어느새 재개관 8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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