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의 현재와 미래…‘서울푸드 2023’ 팡파르
K-푸드의 현재와 미래…‘서울푸드 2023’ 팡파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5.3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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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9개국 1316개사 2515부스 참여…6/2까지 진행
‘푸드테크’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프로그램들로 구성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이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늘(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유정열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오늘(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유정열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KOTRA의 주최로 올해 4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3’에는 39개국 1316개사가 2515부스로 참가해 식품관련 종사자들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6월 2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오늘 열린 개막식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이재율 KINTEX 대표, 크리스토퍼 이브(Cristopher Eve)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 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해 국가관으로 참여하는 23여 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전시에는 국내외 식품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 강화와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열린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기업들과 프로그램들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서울푸드 2023’은 킨텍스 1전시장의 5개 홀에서 진행되며 전시장 1홀과 2홀에서는 식품기기 분야인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이 기업 189개사, 부스 944개 규모로 열린다. 3, 4홀에는 국내 식품 기업 469개사와 5홀에는 39개국의 해외기업 658개사, 부스 732개 규모로 참가한다.

서울푸드 2023 해외관에서 폴란드 식품 기업 관계자가 전통 초콜릿 제품을 소개해 주고 있다.
서울푸드 2023 해외관에서 폴란드 식품 기업 관계자가 전통 초콜릿 제품을 소개해 주고 있다.
서울푸드 2023에 참여한 기업들의 제품을 관람객들이 체험해보고 있다.
서울푸드 2023에 참여한 기업들의 제품을 관람객들이 체험해보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한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가 평균이 사라지고 심화되는 양극화 속 ‘New Demand, 미래를 위한 푸드 혁신’을 주제로 31일에 열린다. 또한, 실제 전시회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푸드 2023 ×카카오메이커스 온라인 페어’도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서울푸드 2023’은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업체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서울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이 진행되며, 국내외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를 선정해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회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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